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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탈퇴한 크리스·루한·타오 뭐하나…"中서 연간 수백억대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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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탈퇴한 크리스·루한·타오 뭐하나…"中서 연간 수백억대 벌고 있다"

그룹 엑소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엑소를 탈퇴 전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엑소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엑소를 탈퇴 전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그룹 엑소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엑소를 탈퇴 전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한과 크리스는 지난 2014년 엑소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중국 매체가 선정한 '2017 중국 유명인 순위'에서 각각 2위와 9위에 선정되며 중화권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지난해 수익과 매체 노출 등을 종합해 인기 순위를 매긴 결과로 알려졌다.

먼저 루한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8000만 위안(한화 약 302억원)을 벌어 들여 2016년 중국 연예인 연간 수입 2위에 올랐다. 루한은 지난해 중국 본토 음반 매출 왕에 등극한 데 이어 영화 도묘필기의 수익이 10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엑소의 전 멤버 우이판(크리스) 역시 연 수입 1억3000만 위안(한화 약 228억원)을 벌어들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크리스와 루한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존속하기로 한 상태다. 타오 역시 전속계약 효력을 무효로 해달라며 SM을 상대로 낸 소송을 냈으나 최근 패소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