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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과거 방탄소년단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도 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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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과거 방탄소년단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도 기부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방시혁 SNS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방시혁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소속사로 유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지난 5일 ‘2017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에서 수상은 물론 상금 1천만 원까지 받았으나 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안겨다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방시혁 대표의 지난 선행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방 대표는 지난 11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사실은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방 대표의 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 1원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 조성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1천만 원 그리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3천만 원을 더해 만들었다.
특히 이 회사 소속 방탄소년단의 경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에 당시에도 휴지와 마스크 및 수건과 물티슈, 핫팩 등 다양한 구호물품을 진도군청 주민복지과에 보낸 바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200차트 7위를 달성하면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5일 ‘2017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