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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강호동까스 가격 돈까스집에 민폐? 이수근 "말이 돼냐"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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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강호동까스 가격 돈까스집에 민폐? 이수근 "말이 돼냐" 버럭

'강식당'에서 선보인 강호동까스가 돈까스집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tvN이미지 확대보기
'강식당'에서 선보인 강호동까스가 돈까스집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tvN

'강식당'에서 선보인 강호동까스가 돈까스집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다름아닌 가격 때문이다. 이수근은 강호동에 버럭 화를 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식당 식구들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메뉴에 들어갈 '강호동까스'를 만들었다. 400g의 돼지고기를 이용한 돈까스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가격 책정 과정에서 이수근은 강호동과 대립했다. 2만원대라는 가격이 너무 싸다고 생각했기 때문.

모두가 '싸게 팔면 좋지 않느냐'고 생각할 때 이수근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수근은 강호동까스의 싼 가격이 기존 돈까스집들의 가겨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수근은 "보통 돈까스집에서 150g짜리가 8000원인데 400g짜리가 말이 되느냐"며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수근은 "기존의 식당은 다 망하게 할거냐"면서 강호동을 몰아붙였다. 강호동은 "나는 그저 다같이 행복하고 싶을 뿐"이라며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였다.

고심 끝에 결국 돈까스 가격은 2만1800원의 가격으로 정해졌다.

한편 12일 강식당에서는 강호동까스에 이어 이수근까스를 출시하며 식당을 개업하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분주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