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패밀리는 2006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로 시작됐다. 당시 김경욱, 김재우, 김태환이 함께 활동했다. 김재우가 속한 나몰라패밀리는 2010년까지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1년부터 김재우는 나몰라패밀리 JW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한다. 고장환이 속한 나몰라패밀리는 2012년부터 앨범을 발매했다.
나몰라패밀리와 김재우는 함께 활동하지 않지만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인이 매일 카레를 해주는 푸념을 올려 인기를 끈 김재우와 인도 여행도 함께 간 사이다. 김재우는 지난달 발간한 책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란 책에서 나몰라패밀리로부터 3분 카레를 선물받고 화내는 모습을 담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몰라패밀리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몰라패밀리는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팬들은 실력과 끈기가 함쳐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