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알쓸신잡2, 무너진 ´강남의 꿈´ 삼풍백화점… 욕망과 본능을 말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알쓸신잡2, 무너진 ´강남의 꿈´ 삼풍백화점… 욕망과 본능을 말하다

알쓸신잡2에서 4명의 박사들이 강남이 상징하는 욕망과 본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tvN이미지 확대보기
알쓸신잡2에서 4명의 박사들이 강남이 상징하는 욕망과 본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tvN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강남의 꿈.’ 알쓸신잡 4명의 박사들이 강남을 두고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1995년 무너진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강남의 꿈이 무너진 사례로 다뤘다. 황교익은 사람들의 욕망이 비참한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현준 건축가는 강남의 모습을 “욕망이라기보다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했다. 강남이란 현상을 이해하고 싶다고 밝힌 유현준은 “잘살고 싶고, 좋은 곳에서 애들을 키우고 싶은 건 누구나 갖고 있는 당연한 본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동선 뇌과학자는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하면서도 한 걸음 더 들어가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장동선은 “지금 한국 사회는 그 본능을 이루기 위해서는 돈과 권력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돈과 권력을 최고의 가치로 만든 사회적 구조에서 생각해 보자며 독일의 사례를 들었다. 장동선은 “독일에 있을 때는 가난해도 부자들과 비슷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은 잘사는 사람은 미국·독일보다 좋은 환경이지만 사회적 약자는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을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사회적 구조에만 원인을 두는 것에 반대했다. 일체유심조라 해서 ‘모든 건 마음에 달렸다’고 주장하는 것도 동의하지 않았다. 유시민은 둘 중 하나의 중간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알쓸신잡2’에서는 지난주 강북편에 이어 강남으로 옮겨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