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치 이현걸, 지은성 밀착 감시 긴장감 업
이미지 확대보기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김지연·서신혜) 35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 분)이 여향미(정애리 분)와 태연가를 의심했던 것을 후회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인영인 절친 공다미(임도윤 분)를 통해 여향미가 동생 김재민(징느성 분)을 후원한 이유를 알기 위해 함정을 팠다. 인영이 채유란(김해인 분), 여향미와 같이 식사를 하는 시간에 공다미가 전화를 했다. 다미는 김재민의 누나라며 "나눔재단 여향미 이사님이시죠?"라고 물었다. 인영은 전화를 받는 향미의 표정을 유심히 살폈다. 여향미는 "재단 차원에서 후원한 일이고 감사 인사 받을 사람은 제가 아니죠"라고 대답했다.
유란이 "누가 감사 인사를 한 것 같네요"라고 하자 전화를 끊은 여향미는 "아는 분 아들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비를 지원해 줬다"고 답했다. 이어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시고 전화를 주셨네"라고 덧붙였다. 잔뜩 긴장한 인영은 "가까운 분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여향미는 "가깝진 않고 고마운 분"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인영은 재단을 통해 공식적인 후원을 하는 것 외에 개인적으로 후원해온 여향미를 의심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아버지 김상재(남명렬 분)를 태연 측에서 죽였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동빈(이재황 분)에게 접근해 태연가에 입성까지 한 인영은 자기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갑자기 상실감에 시달렸다.
한편, 곰치는 여전히 인영의 동생 김재민을 밀착 감시했다. 곰치는 재민이 백화점에서 알바를 한다는 보고를 받고 직접 확인하러 갔다. 곰치는 재민의 기억 회복을 가장 두려워했다. 퍽치기 사고 직전 곰치가 재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곰치는 터널에서 나오는 사람이 재민임을 확인했고 퍽치기를 사주했던 것.
백화점에서 식료품을 내리던 재민은 숨어서 자신을 살피는 곰치의 얼굴을 얼핏 보고 의혹을 품었다. 곰치는 재민이 자신을 쳐다보자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인영은 마침내 절친 공다미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잘 못 생각한 것 같다"며 "다미야. 나 더는 못하겠어. 내가 다 잘 못했어. 나 좀 제발 이 집에서 나가게 해줘"라며 오열했다. 다미가 "초음파 드릴 공법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인영은 "태연에서 가져간 것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미가 인영에게 "빨리 그 집에서 나와"라고 했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