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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면세점 방문 외국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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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면세점 방문 외국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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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고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고객 숫자가 전년 대비 21.0%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00.1% 신장하며 2배 이상 늘어났다.

非(비)중화권 고객 매출 비중이 60.3%를 기록했다. 국적과 관계없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린 것이다. 남성 패션, 여성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등 K 패션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8일 외국인 전용 데스크를 강남점 신관 2층에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퍼스널 쇼핑 혜택은 물론, 신세계 외국인 멤버쉽 가입, 사후 환급 등 쇼핑에 편의를 더하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최대 포켓와이파이 회사인 ‘유로밍(Uroaming)’과 손잡고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코르 마스크팩 증정, 은련카드 5% 상품권 지급 혜택 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대대적으로 발송해 신세계백화점 이벤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