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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먹는 다이어트 식품 '노니' 만능 아니다…신장 질병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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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먹는 다이어트 식품 '노니' 만능 아니다…신장 질병엔 '주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과일 노니. 그러나 신장이 나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과일 노니. 그러나 신장이 나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란다 커가 먹는 다이어트 식품 '노니'. 그동안 노니의 효능이 크게 부각되면서 부작용은 가려져 왔다.

노니는 괌, 하와이, 베트남 등에서 서식하는 열대과일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노니주스에는 독성이 일부 함유되어 있다.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간 또는 과다 음용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이 같은 독성을 제거하려면 뛰어난 정제기술이 필요한데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노니를 파는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은 정제기술이 부족하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고지혈증 실험동물에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12.8%, 중성지방이 무려 28.3% 감소됐다. 하지만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병이 있을 경우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식품연구원은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