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회째 개최되는 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농식품 전문 전시회로,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의 디딤돌로 적합하다.
특히 차를 즐기는 현지 문화에 맞춰 한국 차 시음행사를 개최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을 컨셉으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고 수입식품에 대하여 거부감이 적은 대규모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하기 적합한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