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직구에 주의보가 내렸다.
아마존에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온라인 구매에 물건을 사지도 않은 사람의 계정이 털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아마존은 기술적 오류에 의해 고객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대량 유출됐음을 시인하고 고객들에게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얼마나 많은 고객이 얼마 동안 영향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자책인 단말기 킨들과 킨들 파이어 태블릿 컴퓨터를 제작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7년 11월에 무선 전송을 사용하는 전자책 단말기 킨들을 선보였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등에 진출해 국가별로 별도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취재=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