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5~12층)에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초대형 LED로 만들어진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는 무역센터점 외벽에 곡면 형태로 설치됐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K-POP 영상, 세계 각국의 날씨 정보 안내, 국내 주요 여행지 소개 등의 콘텐츠와 유명 브랜드의 광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예술 작품인 ‘벨 타워’, 공감각적인 예술 작품 ‘스틸 라이프’ 등 자체 제작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선보인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