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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 신설법인 SSG.COM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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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 신설법인 SSG.COM 출범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 온라인 신설법인 SSG.COM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최우정 대표의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 온라인 신설법인 SSG.COM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최우정 대표의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신설법인 SSG.COM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인명은 ㈜에스에스지닷컴으로 정해졌다. 대표이사는 최우정 대표가 맡는다. 회사의 얼굴격인 CI, ‘SSG.COM corp.’도 첫선을 보인다. 기존 SSG.COM의 브랜드를 유지함으로써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문기업이라는 인식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온라인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배송서비스에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보정(NE.O 001), 김포(NE.O 002) 온라인센터에 이어 김포 지역에 추가로 최첨단 온라인센터(NE.O 003)를 건설하고 있고, 공정률 70%로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에 있는 P.P(Picking&Packing)센터도 배송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오는 2020년에는 지난해 대비 전체 배송처리물량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와 백화점 등을 아우르는 400만개에 이르는 상품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검증된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PL상품(피코크·노브랜드 등), 신세계의 프리미엄 패션(명품브랜드) 관련 상품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쓱톡(대화형 메신저), 지난해에는 쓱렌즈(상품 찾기), CS봇(AI 고객응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IT 역량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9.1% 높은 수치다. 지난 2014년 1조원, 2017년에 2조원을 돌파하며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해 온 SSG.COM은 성장의 고삐를 더욱 당겨 2023년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