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2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모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총 예산 4조5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IP(Intellectual Property)를 유치하고 K-POP등의 한류문화 공간을 포함해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등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과 연결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파크를 만든다.
또 신세계는 송산그린시티를 ‘스마트-그린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상업, 주거단지 내 스마트교통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고, 기존 시화호의 갯골을 살린 친수 공간을 조성해 생태, 수질정화가 가능한 친환경 그린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