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들에게 금지되거나 벽이 되는 것, 그런 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지만, 마음만 있고 실행하지 못했던 부족함에 대한 것을 책으로 썼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책 제목을 '방귀 뀌는 의성어'로 표현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이들에게 해방감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게 우선이었다. 또한 숨기고 싶은 것, 민망한 사건을 드러냄으로써 소통의 장이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은 과거 산울림 시절 만든 동요는 '동심'이 뭔지 모르고 만들었으며 50대가 돼서야 '동심'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