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순방한다. 조 대표는 이번 순방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자 중소 제약업체로 구성된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또 스웨덴에서는 1953년 설립된 의약용 폴렌 전문회사 AB쎄닐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위한 협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중요하다. 조 대표는 이번 순방에 맞춰 중소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