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생활을 마친 배우 김수현은 이날 오전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소감으로 걸그룹 신국을 빠짐없이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악수를 하며 감사 인사를 건넨 김수현은 "위안이 된 걸그룹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병사들은 신곡 업데이트를 반드시 한다"며 여느 병사와 비슷한 군 생활을 보냈다고 전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1살인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받았으나 현역으로 입대해 만기 제대했다.
지난 4월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린 지창욱(32), 이민호(32) 제대에 이어 김수현까지 속속 제대하며 스타의 귀환을 알려 새로운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매력들을 발산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