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에 소속된 이탈리아 대표 MF 마르코 베라티가, 팀 메이트인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했다고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네이마르나 킬리안(음바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들은 다른 선수보다 뛰어나니까. 확실히 네이마르는 피치 밖에서 고생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습장에서 만났을 때, 그는 언제나처럼 웃는 얼굴 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큰 힘을 줄 선수다. 파리에서 함께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나는 그와의 플레이를 더 즐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SG는 18일 열리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싸우게 된다. 이 경기를 출장정지로 결장하는 네이마르지만 올 시즌 파리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