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는 다음달 새 여행 예능으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선보인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탤런트 정해인과 친구들의 미국 뉴욕 여행기를 담은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이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콘셉트다.
단순한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물로 PD가 기획, 출연, 촬영 등에 참여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 방식을 차용해 기존 여행 예능과 차별화를 꾀한다.
제작진은 "정해인의 의욕이 엄청나다. 사전 미팅 때 메모장에 뉴욕 버킷리스트를 적어와 제작진을 놀랐다"면서 "정해인과 친구들은 현지인들과 호흡하며 뉴욕의 매력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해인과 임현수, 은종건은 녹화를 위해 15일 뉴욕으로 출국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