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워싱턴 내셔널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를 마운드에 올려 반전을 노린다.
휴스턴은 오는 30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과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을 치른다.
월드시리즈 분위기는 일단 휴스턴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2017년 이후 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벌랜더는 올해 34경기에 선발 등판, 강속구를 앞세워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무려 30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아메리칸리그의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다.
그러나 벌랜더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1승 3패 평균자책점 4.15로 체면을 구겼다.
벌랜더는 6차전에서 명예회복과 함께 자신의 손으로 승리를 이끈다는 각오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벼랑 끝에 몰렸다. 1패만 더하면 창단 50년만의 우승 꿈이 물거품이 된다.
6차전은 스타라스버그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올해 33경기에 선발등판해 18승 6패 평균자책점 3.3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최다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성적도 에이스답다.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포스트시즌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93으로 매우 낮다.
스트라스버그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타선이다. 워싱턴 타선은 3, 4, 5차전에서 3연속 1득점에 그쳤다.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승리가 어렵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