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대표적 겨울 여행 숙소인 ‘스파 펜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객실마다 단독으로 딸린 스파 시설에서 조용히 따뜻한 물에 온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쌓인 피로와 함께 겨울 추위를 버티는 에너지를 생겨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이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여기어때에 의뢰해 가볼 만한 전국 스파 펜션 6곳을 추천받았다.
◆양평 풀빌라 림
이 펜션은 중미산 자락에 위치한 고급 빌라다. 객실에 따라 노천 스파, 캠핑 테라스 등 시설이 갖춰 방문객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스파 시설 뒤로 펼쳐진 증미산 풍경은 고용한 자연을 품고 있어 나만을 위한 온전한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할 만하다. 겨울철에는 객실 내 개별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고 객실독립형 온천식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강릉 더퍼스트 펜션
‘강릉 더 퍼스트 펜션’은 로맨틱한 강릉 여행을 완성하는 ‘스파와 바다의 조합’으로 유명하다. 객실마다 설치한 개별 스파는 모두 사천진 해변이 보이는 통유리 창문을 앞두고 있다.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따끈한 스파는 겨울 여행의 분위기를 돋운다. 루프탑 전망대, 미니 카페, 가까운 해변 산책는 이 펜션의 자랑이다.

◆ 여수 하이클래스 153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여수 하이클래스 153’은 가족여행을 위한 최적의 숙소다. 4계절 내내 운영하는 온수 인피니티풀, 오션뷰를 품은 실내 수영장과 제트스파 객실은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디저트 카페와 루프탑 포토존, 바비큐 시설과 키즈존은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포인트다.

◆협재 제주담스파빌
오름길 산책 등 제주 관광의 피곤은 ‘협재 제주담스파빌’의 스파를 즐기며 날릴 수 있다. 이 펜션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풀빌라다. 제주석을 테마로 스파 공간을 연출하고 고급 스파 욕조를 설치해 ‘힐링 펜션’으로 입소문을 탔다. 숙소 가까운 곳에 한림해변과 금능해변이 있어 멀리 비양도가 보이기도 한다.

◆경주 아트인티아라 펜션
경주 아트인티아라 펜션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객실마다 다른 콘셉트가 눈길을 끌고 스파 종류는 히노끼탕과 제트스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경주에 위치한 펜션답게 오방색을 기본 테마로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픽업서비스, 보드게임, 폴라로이드 사진기 대여 등 부가 서비스도 방문객 만족도가 높다.

◆더블스테이 풀빌라 가평 1호점
이 곳은 사계절 아름다운 가평에 위치한 풀빌라 펜션이다. 객실 내 개별 수영장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원룸식 스파 2동과 가족 여행객을 위한 풀빌라 5동 등 총 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벽면과 바닥 모두 대리석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여행객의 관심이 크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