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체감온도는 -13~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평년(3~11도)보다 낮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4도, 체감온도는 -8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50㎞(초속 10~16m), 최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0.5~3.0m, 동해 1.5~5.0m로 각각 예상됐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