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유럽 챔피언스 리그(CL) 조별 리그가 끝나면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16팀이 확정됐다. 결승은 2020년 5월30일(토)에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피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그 한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조별리그 5경기(마지막 경기는 결장)에서 10골을 넣었고 이미 지난해 메시의 기록에 근접할 정도로 득점을 양산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메시가 득점왕이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잘츠부르크의 엘링 홀란드는 8골을 넣었지만 팀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 기록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3위에는 6골을 넣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올랐으며 이 3선수들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PSG),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손흥민(토트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텔), 멤피스 데파이(리옹)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등 7선수가 5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CL 그룹 스테이지 종료 시점의 득점 랭킹은 다음과 같다.
1위: 10골 로베르토 레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
2위: 8골 엘링 홀란드 (잘츠부르크)
4위: 5골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손흥민(토트넘)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텔) 멤피스 데파이(리옹) 마우로 이카르디(PSG) 킬리안 음바페(PSG)
12위: 4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