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 중 30년 이상 된 업소 50개와 일반 음식점 50개를 비교한 '장수식당의 경영 성공 요인 및 사례분석'에 따르면 장수식당의 성공적 운영 요인은 식당주 소유의 건물, 메인 메뉴의 단순화, 고정 거래처 확보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차로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일반식당 중에서는 64.4%였으나, 장수식당의 경우는 20.4%에 불과했다.
조사에 응한 장수식당 전체가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응답, 88%인 일반식당과 차이가 났다.
식재료 품질을 유지,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