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홍석천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 지인,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랫동안 이태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참 안타깝고 걱정스러운데, 무엇보다 아직도 검진을 받지 않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썼다.
용인시 66번 환자는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클럽 세 곳을 방문했으며,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이다. 이중 서울 소재 확진 환자는 64명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다. 모두가 이 사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힘을 모으고 있다"며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쏟은 그 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간곡히 권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9월 26일 자신의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한 첫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홍석천 입장 표명 글 전문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입니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에게, 지인에게,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이태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참 안타깝고 걱정스러운데, 무엇보다 아직도 검진을 받지 않고 연락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우려됩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 사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쏟은 그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간곡히 권합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