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오후 6시45분이 되자 입국장 B게이트 쪽이 시끄러워졌다.
KBO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강정호(33)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강정호가 탄 비행기는 당초 오후 5시3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도착 시간이 오후 4시58분으로 앞당겨졌다.
검역절차를 거치느라 시간이 걸린 듯 했다.
흰색 면티에 검정색 후드 짚업, 짙은 회색 바지를 차려입은 강정호는 검정색 마스크를 쓴 채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확인 절차를 진행하던 중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목례를 한 강정호는 자신의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입국장에 들어설 때부터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강정호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볍게 목례만 했을 뿐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다.
강정호는 오후 6시55분께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
코로나19를 뚫고 귀국한 강정호는 곧바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강정호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정호가 입국하면서 거취에도 관심이 커졌다.
지난달 28일 김치현 키움 단장에 직접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
강정호의 징계는 국내 구단과 계약한 후 시작된다.
1년 동안은 경기 출전, 훈련 참가 등 모든 활동을 할 수 없다.
상벌위원회에 반성문을 제출한 강정호는 징계가 결정된 후 에이전시를 통해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그래도 다 씻을 수 없는 잘못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는 걸 알지만, 야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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