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월 수박 가공식품 매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0% 상승

이 회사는 수박 관련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20종이던 수박 가공식품(음료‧아이스크림‧과자 포함)을 올해 31종으로 확대했다.
실제로 GS25의 올해 1월~6월 26일 매출 통계에 따르면, 수박 가공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5% 상승했다. 회사 측은 수박 특유의 청량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수박 가공식품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GS25는 지난 5월 수박을 주제로 한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 데 이어 25일 ‘라벨리 수박 화채빙수’(280㎖, 3000원)를 내놨다. 이달 말부터는 수박 음료인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 △자연 톡터질수박에(500㎖) △GS 수박멜론스파클링(350㎖)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GS25는 이번 수박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빙수 제품(인절미 빙수, 망고 빙수, 티라미수 빙수, 팥빙수, 수박 화채빙수)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벌인다. 5개 상품 중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