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4천만명 돌파…"신곡 발표 뒤 300만명 늘어"

기네스 측은 최근 홈페이지에서 "블랙핑크가 최신작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로 여러 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알렸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 지난달 26일 오후 6시 공개된 후 24시간 동안 8천630만 뷰를 기록해 3개의 기네스 타이틀을 얻었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이다.
아울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될 때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 명을 기록해 '유튜브 영상 첫 상영(프리미어·premiere) 최다 시청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첫 상영 최다 시청자' 타이틀도 획득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2일 오전 11시 40분께 4천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으로서는 최다 인원이다.
YG 측은 "'하우 유 라이크 댓' (발표) 이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신규 구독자 수가 약 300만명 증가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