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위험한 약속' 66회 강성민, 유준서(차은찬 역) 친자 확인?!…고세원 초긴장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66회에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차은동(박하나 분) 동생 차은찬(유준서 분)과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강태인(고세원 분)은 준혁이 은찬이를 데려갈까 우려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6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찬과 준혁이 친부자라는 관계를 안 태인은 은동(박하나 분)이 걱정되고, 차만종(이대연 분) 심장이식 비밀을 알게 된 은동은 은찬을 데리고 태인 집을 떠난다.

은찬과 자신의 관계가 미심쩍은 준혁은 남정욱(장미관 분) 비서에게 유전자검사를 지시한다.

준혁이 전화로 남비서에게 지시하는 것을 들은 오혜원(박영린 분)은 "유전자 검사라니? 그 아이 찾은 거야?"라며 불안해한다.
앞서 오혜원은 시어머니 민주란(오영실 분) 등 시댁 가족들에게 아이를 찾으면 자신이 키운다고 선언했다.

한편, 강태인은 은찬이가 놀고 있는 놀이터를 지켜보다가 공영심(유지연 분)에게 "최준혁이 은찬이 찾아오거나 하지 않는 지 잘 좀 지켜봐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이에 공영심은 "대체 무슨 일인데요?"라며 강태인에게 최준혁이 왜 은찬이를 노리는 지 이유를 물어본다.

차은동이 차은찬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될까 두려운 최준혁은 "차은동이 눈치 채기 전에 최대한 빨리 하라 그래"라며 차은찬과의 유전자 검사를 재촉한다.

민주란은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아들 준혁을 걱정한다. 주란은 남편 최영국(송민형 분)에게 "뭔가 좀 이상해. 있는 대로 겁에 질려서는…"이라며 평소와 달리 위축된 준혁의 태도를 의아해한다.
한편, 한광훈(길용우 분)은 한지훈(이창욱 분) 생모 연두심(이칸희 분)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최명희(김나운 분)를 질책한다. 광훈은 "당신 정말 이렇게 잔인한 사람이었어?"라며 명희에게 쏘아붙인다.

한지훈은 강태인에게 차만종 심장 사건을 알게 된 차은동을 책임지겠다고 밝힌다. 지훈은 태인에게 "이대로 은동이가 나한테 와도 정말 후회 안 할 자신있어요"라고 말한다.

말미에 강태인을 너무나 좋아했던 차은동은 충격으로 쓰러지고 공영심이 쓰러진 은동을 발견해 안타까워한다.

차은동은 부친 차만종이 거두었던 차은찬이 최준혁 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