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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루소 형제 넷플릭스 최신작 ‘더 그레이맨’ 크리스 에반스, 라이언 고슬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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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루소 형제 넷플릭스 최신작 ‘더 그레이맨’ 크리스 에반스, 라이언 고슬링 공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그레이맨’에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언 고슬링(왼쪽)과 크리스 에반스(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그레이맨’에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언 고슬링(왼쪽)과 크리스 에반스(오른쪽).

캡틴 아메리카 역할 퇴진을 선언한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엔드 게임’ 등 MCU 작품으로 친숙한 앤서니 & 조 루소 형제와 ‘더 그레이맨’으로 다시 팀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본은 조가 직접 쓰고 ‘엔드 게임’의 작가 콤비 크리스토퍼 마커스 & 스티븐 맥피리가 각색을 맡는다. 제작은 루소 형제의 제작사인 ‘AGBO’를 통해 이뤄진다. 크리스는 라이언 고슬링과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작품의 중심이 되는 것은 라이언인 것 같다는 소문이다.

미국의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에 의하면, 넷플릭스로 제작·배신되는 이번 작품은 제작비로 회사 사상 최고액인 2억 달러(약 2,407억 원)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원작은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먼’이며, 라이언은 전 CIA 요원에서 현재는 암살자인 젠트리 역, 크리스는 젠트리의 전직 동료로 현재는 젠트리를 추적하는 처지가 된 한센 역을 맡았다.

루소 형제에 따르면 제이슨 본을 주인공으로 한 ‘본 시리즈’와 같은 스토리가 될 것 같으며, 서로 다른 CIA 요원을 연기하는 두 훌륭한 배우의 ‘목숨을 건 대결’이라고 표현하며 “어떤 극장 영화에도 뒤지지 않는다. 고슬링과 에반스 두 사람이 모인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