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주, 강세정 숨긴 박인환 대여금고 열쇠 찾기 총력

공개된 '기막힌 유산' 1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공소영(김난주 분)은 계옥이 숨겨둔 부영감의 대여금고 열쇠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진다.
정건은 "처제가 똑똑해서 뻔한데는 안 뒀을 거야. 처제처럼 행동하고 처제처럼 생각해 봐"라며 공소영에게 지시한다.
소영은 정건이 시키는 대로 서랍 안과 화장대 아래 등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열쇠 찾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한편, 윤민주(이아현 분)는 정건에 대한 의심을 쉬이 거두지 않는다. 정건의 이력서를 꺼낸 민주는 '디자이너'라고 적힌 스펙을 보면서 "디자이너? 이것도 다 가짜겠지"라며 인터넷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
결국 정건의 스펙이 거짓임을 알아낸 민주는 "어떻게 이런"이라며 자신이 사기꾼에게 흔들렸던 것을 후회한다.
한라(박신우 분)는 동거를 끝내자고 한 보미(박민지 분)가 계속 화를 내자 자신도 끝내자고 이야기한다.
한편 설악은 육수실 열쇠를 수리하러 왔던 정건 친구 기순을 기억하고 아는 체 한다. 정건을 만나고 가는 기순을 본 설악은 "저희가 어디서 만난 것 맞죠?"라고 물어본 것. 그러나 기순이 발뺌하자 설악은 정건에 대해 더욱 의혹이 짙어진다.
계옥은 마침내 설악에게 "혹시 영감님이 쓰러지신 게 형부랑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거예요?"라며 정건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계옥이 언니 공소영으로부터 부영감의 열쇠를 지켜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