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나의 작은 공주님. 사랑(My little princess. L O V E!)"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승범이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딸을 품에 안은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행복한 아빠의 일상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류승범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류승범의 소속사 샘 컴퍼니는 "류승범과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은 출산 후 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류승범의 아내는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화가로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그물',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수상한 고객들',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유럽에서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승범의 최신작은 2019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