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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아탈란타 18세 FW 디알로 확보…이적료 3,720만 파운드 내년 1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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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아탈란타 18세 FW 디알로 확보…이적료 3,720만 파운드 내년 1월 합류

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 아탈란타의 18세 공격수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이미지 확대보기
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 아탈란타의 18세 공격수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지시각 5일 아탈란타 소속의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아마드 트라오레 디알로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알로는 앞으로 메디컬체크, 개인 계약 합의, 노동허가증 취득을 거쳐 유나이티드 가입이 정식 결정될 전망이며 실제로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것은 내년 1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는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3,720만 파운드(약 558억8,482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오른쪽 윙으로 뛰는 디알로는 아탈란타 하부조직에서 성장해 17세이던 지난해 10월 정상 팀에 데뷔하면서 세리에A에서 처음 출전한 2002년생 선수가 됐고 그 경기에서 깜짝 첫 골까지 기록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3경기에 교체 출장했을 뿐이지만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의 한 명”이라고 표현하고 디알로가 U-15 레벨에서 뛰고 있던 2016년부터 주목해 왔으며 스카우트를 작업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 미드필더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영입한 유나이티드. 여기에 미래를 위한 유망주 확보에도 성공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