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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17년·20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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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17년·20년’ 선보여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17, 20년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17, 20년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이 정교한 기술력과 혁신으로 더 글렌리벳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더 글렌리벳 17년 스몰배치’와 ‘더 글렌리벳 20년 스몰배치’를 출시한다.

2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스몰배치 컬렉션은 200년에 걸친 더 글렌리벳의 깊은 헤리티지와 끊임없는 혁신을 담아낸 한정판 라인업으로, 엄선된 소수의 배치로만 출시되어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한계를 넘는 도전을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온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마스터 케빈 밤포스와 그의 팀이 수년간의 연구와 탐구 끝에 완성했으며, 각기 다른 캐스크 원액을 사용해 제품마다 고유한 풍미와 개성을 살렸다.

스몰배치 컬렉션은 위스키 원액의 순수한 본질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캐스크 피니싱을 거치지 않고, 물에 희석하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는 캐스크에서 바로 나온 원액 그 자체만으로도 무결의 완벽한 풍미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오리지널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만의 자부심이 담긴 제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되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컬렉션은17년과 20년 두 가지 제품이다. 스몰배치 17년은 일부 편의점에서, 스몰배치 20년은 와인과 스피릿 등 다양한 주류를 큐레이팅하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인 르서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교하게 레이어드된 복합적 풍미를 자랑하는 ‘더 글렌리벳 17년 스몰배치’는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더블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비롯된 부드러운 달콤함 속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상큼한 크랜베리 향이 조화를 이루며, 길게 이어지는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열대과일 풍미가 인상적인 ‘더 글렌리벳 20년 스몰배치’는 혹스헤드 배럴에서 오롯이 20년의 시간동안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 숙성을 거쳐 탄생했다. 파파야와 망고 등 풍부한 열대과일 풍미에 크렘 브륄레, 헤이즐넛과 피칸 프랄린의 부드러움이 은은하게 중첩돼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스몰배치 컬렉션의 정점에 위치한 제품인 만큼, 그 품격에 걸맞게 200주년 앰블럼을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컬렉션은 위스키 분야에서 장인정신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로, 브랜드가 200년에 걸쳐 축적해온 기술력과 원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물에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은 위스키 본연의 깊이와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각기 다른 캐스크에서 온 원액의 조화는 매 제품마다 전혀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독보적인 접근은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영감과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