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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와일드 카드 결정전서 '삼진쇼'…최다 10K에 4타자 연속 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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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와일드 카드 결정전서 '삼진쇼'…최다 10K에 4타자 연속 탈삼진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4회초를 마친 LG 선발 켈리가 정주현과 하이파이브 하며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4회초를 마친 LG 선발 켈리가 정주현과 하이파이브 하며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1)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년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에서 '탈삼진 쇼'를 벌였다.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허용한 데다가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켈리는 이날 WC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2실점 역투를 펼쳤다. 볼넷은 1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무려 10개나 잡았다.

10탈삼진은 2015년부터 시작한 WC 역사상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켈리는 밴헤켄이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2015년 SK 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기록한 9탈삼진을 1개 넘어섰다.
WC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도 켈리의 차지다.

지난해 WC 1차전에 선발로 나서서 6⅔이닝 3피안타 1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긴 켈리는 WC 개인 통산 탈삼진을 13개로 늘렸다. 이 부문 종전 기록 보유자는 9개의 밴헤켄이었다.

그러나 켈리는 이날 2-2로 맞선 8회초에 마운드를 넘겨, 2년 연속 WS 선발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