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아중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아중은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2016년 설립된 킹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김아중은 2004년 영화 '어깨동무'로 데뷔했다. 2006년 '미녀는 괴로워'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극중 강한나와 제니로 활약한 김아중은 고도비만 특수분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밖에 영화 '캐치 미',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드라마 '해신', '명불허전'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