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스널에서 해고가 발표됐던 마스코트 거너사우루스가 클럽에 되돌아 왔다고 현지시각 10일 영국 미디어 BBC가 보도했다.
올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이었던 10월 5일, 아스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의한 재정난 때문에, 27년간에 걸쳐 마스코트 탈을 쓴 제리 퀴 씨의 해고를 발표했다. 무관중으로 시합 개최로 마스코트의 필요성이 희미해졌다고 판단되어 해고를 결단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클럽의 주위는 이 결단에 반발하면서 팬 서포터가 거너사우루스의 급여를 부담하기 위한 클라우드펀딩을 시작하는 한편 클럽에 소속한 전 독일 대표 MF 메수트 외질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거너사우루스의 급여 전액의 지급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모양으로 거너사우루스는 정식으로 클럽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지시각 10일 거너사우루스의 공식 SNS가 갱신되면서 “오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돌아왔어요”라고 보고하고 있다. 누가 탈을 쓴 사람을 맡는지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BBC는 거너사우루스를 맡을 사람 명단에 퀴 씨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거너사우루스의 SNS가 업데이트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 있는 일로 아스널 팬 서포터들에게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