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패션업계 침체지만 방한용품 판매 늘어나
이미지 확대보기27일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따르면 겨울 한파로 인해 K2의 방한용품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K2가 선보인 방한 용품은 장갑, 고소모, 넥게이터, 귀마개 등으로 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월 10%, 12월에는 30%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K2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장갑, ▲파워블럭 고소모, ▲고어 인피니움 글로브 ▲여성 펄 니트캡 순이다.
K2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실용성과 보온성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아웃도어 활동 외에도 패딩, 플리스 등 일상에서 입는 아우터와도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가 좋다"라고 말했다.
대표 제품인 '디터쳐블 야상점퍼'와 '리얼라쿤 야상 다운점퍼'는 흔한 롱 패딩 디자인에서 벗어나 눈길을 끈다. 여성용 디터쳐블 야상점퍼는 옷의 후드 부분에 더해진 퍼 라이너가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에 따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슬림한 실루엣으로 제작돼 겨울철 활용도가 높다. 남성용 리얼라쿤 야상 다운점퍼는 후드 안쪽부터 덤블 소재로 채우고, 라쿤 퍼(fur)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캠핑족이 대거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캠핑용 화목 난로인 ‘부뚜막’을 출시했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불멍(불 보며 멍 때리기)부터 요리, 난방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전용 내일 유리를 사용해 벽난로와 같은 열기는 전해주는 동시에 그을음은 낮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연말 선물로 방한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장갑, 모자 등 액세서리류가 다양하게 출시됐으니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