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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잘 나가는 밀란서 ‘푸대접’ FW 카스티예호 영입에 모국 라리가 클럽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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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잘 나가는 밀란서 ‘푸대접’ FW 카스티예호 영입에 모국 라리가 클럽들 주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등 라리가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AC밀란 FW 사무 카스티예호.이미지 확대보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등 라리가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AC밀란 FW 사무 카스티예호.

AC밀란의 스페인 공격수 사무 카스티예호(25)가 이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페인 미디어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

2018년 여름 비야레알로부터 이적해 이번 시즌으로 3년째를 보내고 있는 카스티예호. 팀은 세리에A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인테르, 로마, 바르셀로나 등 강호를 제치고 당당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는 최근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미드필더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의 그늘에 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런 상황에서 카스티예호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점치고 있다. 한편 밀란은 1,500만 유로(약 201억9,240만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조건으로 영입이 예상되는 클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세비야 등 3개 클럽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몬테네그로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나 멕시코 대표 미드필더 엑토르 에레라와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