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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에버턴 안첼로티 감독 “지금 순위도 기대 이상…최선 다해 CL 진출권 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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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에버턴 안첼로티 감독 “지금 순위도 기대 이상…최선 다해 CL 진출권 딸 것”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에버턴은 한국시각 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에버턴 지휘관 카를로 안첼로티는 3위 부상의 기회를 놓친 데 대해 “우리는 운이 나빴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웨스트햄의 퍼포먼스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상대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BBC 스포츠가 보도했다.

그는 “오늘 밤 에버턴은 불운했다. 자기들만의 자신감 있는 스타일로 홈 어드밴티지를 유지하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우리는 스스로 공을 유지하고 상대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타입의 팀이 아니다. 확실히 지키고 거기에서 수고를 들이지 않고 공세를 펴는 역습 쪽이 역시 적합하다. 하지만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밸런스적으로 승점 1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았지만, 웨스트햄의 골은 무척 운이 좋은 1점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좀 더 집중해서 질 좋은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휘관 안첼로티는 현재 리그 4위라는 상황은 어느 정도 기대 이상이라며 “아쉽게도 이 경기에서 졌지만 우리는 지금 4위라는 포지션에 있다. 이는 우리가 너무 잘할 수 있는 포지션이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이 자리를 지킬 것이다. 이것이 올 시즌 최대 목표다”라고 밝혔다.

에버턴은 한국시각 10일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차전을 치른 뒤 13일 적지에서 울버 햄튼과 맞붙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이상으로 마무리해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팀을 이끌 수 있을지 안첼로티의 수완이 다시 한번 시험받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