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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의료기기 GMP 획득…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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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의료기기 GMP 획득…시장 공략 본격화

2018년부터 웰빙 전문 브랜드 출시하며 산소가전 사업 확대
산소발생기·산소LED돔의 안정성과 유효성 인증받으며 도약
자이글이 산소발생기와 산소LED돔 생산시설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사진=자이글이미지 확대보기
자이글이 산소발생기와 산소LED돔 생산시설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사진=자이글
웰빙 가전 전문 기업 ‘자이글’이 생산시설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며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자이글은 산소발생기와 산소LED돔 생산시설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기기 GMP는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인증이다. 일정하게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입고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기준이기도 하다.

자이글의 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 항목은 ‘생명유지 장치’ 품목과 ‘의료용 자극발생 기계 기구’다. 생명유지 장치 품목군에는 산소발생기, 산소호흡기가 포함되며 의료용 자극발생 기계기구 품목군에는 LED돔마스크와 현재 개발 중인 고주파 통증치료기 등이 속한다.
자이글은 이번 GMP 획득을 계기로 헬스케어 시장과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7조 2794억 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 약 10%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자이글의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자이글은 2018년 말부터 웰빙 전문 브랜드인 ‘ZWC’를 출시하며 산소가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산소발생기 '숲속'의 경우, 코로나19로 산소치료의 중요성이 올라감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20년산 편백나무 250그루에 해당하는 최대 95%의 고농도 산소를 내뿜는다. 숲속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산소LED돔은 LED마스크 제품 중 유일하게 돔 형태로 제작된 상품이다. 특수 광각 렌즈를 비롯한 861개의 LED 빛이 활용됐으며 16개 맞춤 프로그램으로 '홈 뷰티'를 가능케한다.

자이글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 GMP 획득은 각각 제품의 기술력은 물론, 생산시설의 안정성까지 입증받게 돼 의미가 있다.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산소 관련 제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가정 의료기기 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출시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