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선물 추세 강화되면서 기존에 없던 기획 상품 다수 등장
프리미엄 선물세트 구색도 다양해지고 배송 고려해 신선도를 높이는 추세
프리미엄 선물세트 구색도 다양해지고 배송 고려해 신선도를 높이는 추세
이미지 확대보기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18일)‧갤러리아백화점(22일)‧홈플러스(25일)‧하나로마트(26일) 등 유통매장 대다수가 이미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색 상품을 내세워 마케팅 차별화에 나섰다.
먼저 대형마트에는 집에서 사우나와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기계가 등장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위례‧은평‧금정점과 이마트 의정부점‧경산점 등 5개 매장에서 ‘다온 이동식 전신 홈사우나’를 판매한다. 반신욕과 좌훈, 허리 찜질까지 가능한 ‘다온 반신욕기 프리미엄형’ ‘다온 반신욕기 일반형’도 함께 선보인다. 설 명절 전인 2월 초 15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방침이며, 이후에도 판매 점포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이마트의 관계자는 밝혔다.
선물세트 구독권도 이색 명절 선물로 빼놓을 수 없다. 롯데백화점은 선물세트 구독권 3종(한우, 사과&배, 활전복)을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에서 동시 판매한다.
고객은 사용기한 내 구독권을 지참해 인근 롯데백화점을 방문해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최대 4회에 걸쳐 분할 수령을 할 수 있다.
명절 선물세트 대표 품목으로 꼽히는 ‘과일’ ‘수산물’의 변신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월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하트 모양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제주 겨울 과일’ ‘신세계 제주향기’ ‘성산포 은갈치’ ‘제주 옥돔’ 등 제주도의 맛을 담은 과일과 수산물을 설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이들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이 짙고 당도가 높은 최상급의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을 엄선했으며 갈치와 옥돔도 두툼한 살점과 깊은 바다 향을 자랑해 명절 선물세트로 손색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10만 원 이상 가격대의 굴비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연어‧랍스터까지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활점보 랍스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상품을 포장한 후 홈플러스 차량으로 배송해줘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부담을 줄인 ‘자숙랍스터 선물세트’도 있다. 봄철 북태평양 심해에서 잡은 랍스터를 바로 쪄서 구성한 상품으로 한 세트당 4마리씩 들어있다.
홍성순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명절 스테디셀러인 굴비 선물세트부터 ‘지속가능 ASC인증’을 받은 전복과 미역까지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다양화를 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