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오는 27일부터 전 점포에서 유무선 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 이어폰 등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6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지난해 20개 점포에서 애플 정품 액세서리를 판매한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1만 5000여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판매처는 연내 350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이마트24 공간이 주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숍인숍‧특화매장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미지가 삼성전자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돼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신 액세서리 상품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신제품 모바일‧웨어러블 상품까지 판매 품목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오는 27일까지 이마트24 앱에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핫딜 행사를 벌인다. 갤럭시 버즈 프로 2종(각 100대)을 약 17%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5월 한 달 동안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6종을 사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최대 7000원)을 준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