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더콘란샵 'VR투어' 범위 넓히고 '비대면 컨설팅' 개시
GS더프레시 '사전예약' 서비스, 연내 500억 원 이상의 수익 기대
GS더프레시 '사전예약' 서비스, 연내 500억 원 이상의 수익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서만 선보여온 ‘VR(가상현실)투어’ 서비스를 확장한다.
VR투어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더콘란샵만의 큐레이션을 온라인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상현실로 쇼룸의 구석구석 공간 배치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더콘란샵 단독 상품과 인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더콘란샵은 이번에 매장 전체로 VR 영상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고, VR 내 인기 상품 바로가기도 기존 30여 개에서 120여 개로 대폭 늘렸다.
김성은 롯데백화점 더콘란샵팀장은 “온라인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꾀해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GS더프레시(GS수퍼마켓)는 모바일 앱 ‘더팝(THE POP)’에서 프리미엄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더팝에 게시된 행사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과 결제를 진행하고 점포에 방문해 찾아갈 수 있다.
실제로 GS더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지난 24일까지 약 500개의 사전예약 상품을 선보였는데 상품 매진율이 약 80%에 이르렀으며, 이 기간 누계 판매 실적은 2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 사전예약 서비스로 5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GS리테일 측은 내다보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이러한 성장세를 고려해 26일부터 ‘통영산 농어회’ ‘풍천 손질민물장어’ ‘완도산 전복’ 등 20여 개 상품을 사전예약 서비스로 판매한다.
이채희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 팀장은 “여행과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와 가족을 위한 맛있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사전예약 서비스는 GS더프레시만의 고객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랜드그룹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에서 수박과 착즙기를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