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괄사장은 3일 동안 충청, 호남, 경남, 경북 등에 위치한 영업점과 새롭게 정비한 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괄사장은 이 기간 밀양공장도 방문해 건설 진행 상황을 살폈다. 삼양식품이 약 2000억 원을 투자한 밀양공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6만 9801㎡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지며 면‧스프(분말) 자동화 생산설비와 수출 전용 생산설비 등이 구축된다.
김정수 총괄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써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