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까지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오는 17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 앱에서 최대 25%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한 것은 뚜레쥬르도 마찬가지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률은 3배 이상 폭증했다. 대세로 자리 잡은 온라인 선물과 홈 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제품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대한 인기가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케이크 위에 올라간 게임 대표 캐릭터 ‘용감한 쿠키’의 황금빛 피규어는 중고 거래가 이뤄질 정도라고 뚜레쥬르 관계자는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제품 생산 라인을 야간, 주말할 것 없이 24시간 풀가동하며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