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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커피사업부문 신설…"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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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커피사업부문 신설…"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

내년 1월 임영웅 TV 광고 온에어

청호나이스가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사진=청호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청호나이스가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의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대표 모델인 임영웅의 에스프레카페 TV 광고도 내달 중 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카페'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에스프레카페가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다.
9일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의 판매 활성화 및 향후 커피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의 커피머신얼음정수기는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종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누적 판매량은 13만대다.

올해는 홈카페 열풍에 힘입어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새롭게 정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리뉴얼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꾀했다. 또 용량 및 사이즈에 따른 4종의 제품과 커피전용머신 '청호 이탈리아나'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카운터탑형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의 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에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를 터치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얼음정수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인 만큼 아이스커피를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커피사업부문 신설에는 2014년 커피머신얼음정수기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겼던 정휘동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는 이번 에스프레카페도 대표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