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파크 하얏트 서울 등 잇따라 '딸기 열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 리셉션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호텔 페이스트리팀이 신선한 제철 딸기를 테마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수제 제작한 ‘폴링 인 러브 위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아몬드 크림을 샹티 쇼콜라 크림으로 감싼 딸기 몽블랑을 비롯해 딸기 치즈케이크, 플라밍고 아몬드 케이크, 딸기 마카롱, 딸기 아마레띠 등 총 9종의 디저트가 준비된다.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는 갓 만들어진 라즈베리 스콘 2개와 튀긴 카다이프(견과류를 첨가하여 만든 가느다란 페이스트리)에 피스타치오와 크림치즈를 곁들인 카다이프 롤, 촉촉한 브리오슈 번 위에 다양한 베리류와 바나나를 크림치즈와 함께 올린 베리 프렌치 토스트, 딸기 치즈볼, 등이 세이보리 메뉴로 준비된다.
또, ‘레이닝 스윗니스 빙수’는 부드럽고 곱게 갈은 달콤한 밀크 눈꽃 아이스 위에 얹은 제철 생딸기를 빙수 가니시인 보드라운 솜사탕과 누드 빼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초콜릿 우산 쿠키들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강남 한복판 고층 빌딩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진행하며, 예약 시간으로부터 2시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4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호텔 외형을 모티브로 제작한 애프터눈 티 세트 ‘르구떼 스트로베리’를 선보인다. 티 타워를 필두로 블랙 앤 골드를 믹스하여 우아한 오후의 티타임을 연상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르구떼(Le Gouter)’라는 프랑스식 ‘애프터눈 티 세트’의 이름으로 명명해 노보텔 브랜드가 포함된 아코르 계열의 프랑스 문화를 담아냈다.
구성은 르구떼 스위트와 딜라이트로 준비되며, 르구떼 스위트는 딸기 마카롱, 페이스트리를 쌓아 바삭함을 더한 스트로베리 밀푀유, 부드러운 딸기 크림 커스터드 등 신선한 딸기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와 스페셜 음료로 구성되며, 딜라이트는 르구떼 스위트의 디저트와 스페셜 음료에 팬케이크, 소시지 구이, 오믈렛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래터가 제공된다.
두 메뉴에 포함된 스페셜 음료는 브램블 앤 토닉과 논 알코올의 딸기 캔디 스위즐이 준비되며 브런치 플래터와 모엣 샹동은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바(Gourmet Bar)’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세트 4만원부터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라운지&바에서는 딸기를 주재료로 한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를 내년 3월 말까지 선보인다. 딸기&유자 타르트, 녹차 산딸기 케이크, 딸기 바나나 푸딩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명란 아보카도 구이, 비키니 샌드위치, 관자와 콜리플라워 퓨레 등 11가지의 티푸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생딸기 보울이 추가로 제공되며, 따뜻한 프리미엄 티 또는 커피와 함께하는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홈파티나 특별한 날을 위해 동일한 구성(생딸기 제외)으로 투고 상품도 선보인다. 로비라운지의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는 내년 3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가격은 2인 기준 10만원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내년 5월 6일까지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디저트 트레이)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선보인다. IKA 세계 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장의 독창적인 딸기 디저트로, 웰컴 푸드 3종, 딸기 크럼블 슈, 딸기 무스 등 14종의 디저트, 커피 또는 차 2잔이 제공된다. 여기에 포르투갈 잼 브랜드 ‘메이아 두지아’의 물감잼, 초코 스프레드와 팔레트로 구성된 셀프 드로잉 키트가 추가로 제공돼 새로운 색과 장식을 입힌 나만의 디저트로 완성시킬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바 ‘모모 바’는 4만원대의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인 스트로베리 하우스’를 오는 1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표 메뉴로는 딸기 파블로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판나코타, 구겔호프, 딸기 롤케이크, 딸기 젤리, 딸기 마카롱, 딸기 슈, 레드 벨벳 케이크, 딸기 무스, 브라우니, 머핀 등 각양 각색의 딸기 디저트가 준비된다.
달콤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3가지 핫 디쉬로는 포카치아 피자, 치킨 윙, 떡볶이가 준비된다. 입안 가득 남아있는 달콤함을 한층 더해 줄 스파클링 와인, 딸기 망고 주스, 딸기 레모네이드, 커피, 티도 무제한 제공된다. 내년 1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텔 5층 모모바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4만2000원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레스토랑은 제철을 맞이한 겨울 딸기를 듬뿍 넣은 '조각보 딸기 빙수' 세트를 이달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선보인다. 조각보의 빙수는 딸기 소르베, 초콜릿 로즈와 리치 소스, 모찌떡 등과 함께 세트로 구성해 2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 특징이다. 딸기 빙수는 곱게 갈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우유 얼음 위에 생딸기와 크럼블을 올려 상큼한 맛과 식감을 더했다.
바닐라 파나코타와 마스카포네 크림, 연유를 겹겹히 얹고 슈가 파우더를 뿌려 마치 눈이 소복히 쌓인 딸기 치즈 케이크를 연상시킨다. 함께 제공된 마스카포네 크림과 로즈와 리치 소스는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기에 좋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5만5000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제철을 맞은 새콤달콤 딸기를 테마로 애프터눈티 세트를 출시했다. 1층 라운지 커넥션에서 선보이는 베리 베리 모먼츠는 딸기 타르트, 딸기 무스, 커스타드 무스를 더한 프레지에 케이크, 진한 초콜릿에 생딸기 더한 딥 브라우니, 베리 마카롱, 부드러운 식감의 특징인 딸기 에클레어, 슈톨렌 등 9가지의 다채로운 디저트가 포함된다.
추가로 간단한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딸기 오픈 샌드위치, 딸기 카프레제, 미니 버거, 고구마 칩이 함께 구성돼 있다. 시그니쳐 음료 2잔으로는 싱가포르의 럭셔리 티브랜드, TWG의 티 컬렉션 또는 딸기 라떼 등 시즌 딸기 음료 중 선택할 수 있다. 내년 2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6만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라운지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1월 1일부터 선보인다. ‘딸기 크레페’와 ‘딸기 에클레어’, ‘딸기 무스’, ‘딸기 크림 케이크’와 ‘딸기 다크 초콜릿 무스’로 구성된 디저트와 ‘구운 치킨 타코’, ‘딸기 크림치즈 샌드위치’, ‘훈제연어 샐러드’와 ‘구운 딸기 살라미’가 제공되는 세이보리 메뉴로 준비된다. 음료로는 프리미엄 커피 또는 차 중 2잔이 포함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에 8만5000원이다. 한편, 딸기 콤포트를 품은 밀크 아이스에 신선한 생딸기를 듬뿍 얹고 샹티이 크림을 더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강조한 ‘딸기 빙수’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윤중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j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