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캐릭터 활용한 마케팅 봇물…용맹함과 당당함 강조
식음료, 뷰티, 생활용품 등 관련 상품 잇따라 출시
식음료, 뷰티, 생활용품 등 관련 상품 잇따라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호랑이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해를 맞이해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호랑이 캐릭터를 자체로 개발하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등의 전략이 눈에 띈다.
할리스는 임인년을 기념해 쿤더샵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흐코’를 개발했다. 쿤더샵은 아기맹수 시리즈, 보니씨, 쿤더캣 등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할리스는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메뉴와 신메뉴에 흐코 데코픽을 꽂아 제공한다. 데코픽이 올려지는 케이크는 총 8종으로 신제품 딸기 케이크 4종과 할리스 베스트 케이크 4종이다. 대표 메뉴 뚱카롱 3종에도 호랑이 캐릭터를 입혀 한정판매한다.
이에 더해 할리스는 2022년 신년 선물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호랑이 데코픽이 올라간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흐코 종이 엽서를 증정하며,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2022년 굿노트 다이어리 템플릿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아성다이소는 ‘복 호랑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가 복을 전달하는 모습을 팬시용품, 컵류, 전통놀이 등 총 40여 종의 상품에 담아 선보인다.
팬시용품은 ‘호랑이 뒹굴 인형’, ‘호랑이 얼굴 동전지갑’, ‘호랑이 얼굴 파우치’ 등 다한 상품으로 기획했다. 또한 스티커, 볼펜 등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과 머그컵, 맥주잔 등 컵류, ‘전통 왕제기’, ‘윷놀이 마블’ 등 전통놀이 용품도 준비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년은 ‘호랑이의 해’로 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를 이용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복 호랑이 기획전과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인기 브랜드의 호랑이 캐릭터와 손잡고 새해 기념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도 있다.
에뛰드는 지난 27일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 뚱랑이 캐릭터와 손잡고 한정판 ‘무직타이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에는 신나는 뚱랑이, 나른한 뚱랑이 두 가지 캐릭터를 담았다. 신나는 뚱랑이는 웜톤 계열의 오렌지 컬러, 나른한 뚱랑이는 쿨톤 계열의 핑크 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9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플레이 컬러 아이즈’, ‘젤리 듀이 틴트’, ‘듀이 블러셔’, ‘순정 스킨케어 2종 세트’ 등이다.
생활용품기업 락앤락도 최근 무직타이거와 협업해 ‘무직타이거 텀블러 4종’을 출시했다.
원하는 일을 하며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뚱랑이 캐릭터를 3D 프린트 기법으로 텀블러 전면에 입체적으로 나타냈으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파우더 코팅을 입혔다.
이번 제품은 워너비 원터치 텀블러(450ml), 처비 원터치 텀블러(370ml), 슬림핏 원터치 텀블러(400ml), 클립 텀블러(540ml)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텀블러마다 각기 다른 특징과 디자인을 갖춰, 취향과 생활 방식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에트로(ETRO)가 론칭한 애니메이션 쿵푸패더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내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쿵푸팬더의 주인공인 호랑이 캐릭터 타이그리스를 담은 독점 한정판을 선보인다. 티셔츠, 스웨터, 모자, 스카프, 가방, 액세서리 등에 다양한 상품에 담긴 타이그리스를 만날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