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주도 '일본 AI 기반모델 개발'에 제조업·IT 대기업 3사 추가 합류 움직임
일본 강점인 제조 현장 특화 '피지컬 AI' 실현 목표… 1사당 수천만 엔 규모 소액 투자
NEC·혼다·소니 등 핵심 주주에 이어 미쓰비시UFJ·일본제철 등 참여하며 연합 전선 구축
일본 강점인 제조 현장 특화 '피지컬 AI' 실현 목표… 1사당 수천만 엔 규모 소액 투자
NEC·혼다·소니 등 핵심 주주에 이어 미쓰비시UFJ·일본제철 등 참여하며 연합 전선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일본의 자체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확보를 위해 설립된 연합 법인에 제조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주요 대기업들이 추가로 합류하며 세력 확장에 나선다. 일본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유한 제조 현장 중심의 AI 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조업·IT 거두 합류… '피지컬 AI' 기술 선점 목적
28일 교도통신 등 현지 관계자 취재에 따르면, 아사히카세이, 후지쓰, 야스카와전기 등 3사가 소프트뱅크가 주도하여 설립한 일본 독자 AI 기반 모델 개발 신생 법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가 출자는 공장 및 생산 공정 등 물리적인 제조 현장에서 직접 구동 및 적용이 가능한 '피지컬 AI(Physical AI)'의 고도화를 겨냥한 포석이다. 각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데이터와 기술을 융합한다는 구상이다. 투자 금액은 1사당 수천만 엔 수준의 소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혼다 등 '중핵 기업'에 든든한 우군 확보
지분 투자 대상인 신생 법인의 공식 명칭은 '일본 AI 기반모델 개발(도쿄도 소재)'이다. 해당 법인은 설립 초기부터 소프트뱅크를 필두로 일본전기(NEC), 혼다, 소니그룹 등 4개 대기업이 핵심 주주(중핵 기업)로 참여해 출범 전부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합류를 타진 중인 3사 외에도 이미 미쓰비시UFJ은행, 일본제철 등이 소액 주주로 이름을 올리며 자금과 산업별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체 측은 기술 및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들 외에도 추가로 3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출자 참여를 타진하며 세를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