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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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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앱 론칭

사전 주문·픽업·배달 가능…가맹점주 수수료 부담 완화 기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WHY WASTE TIME?(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의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사전 주문(매장식사 또는 포장)과 배달 서비스 이용이 모두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고객은 위치한 곳에서 반경 1.5km 내의 매장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상품을 직접 픽업하거나 배달로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도 줄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 시 메뉴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자주 먹는 메뉴를 등록하는 기능을 더했다. 가까운 매장 찾기, 메뉴 안내 등의 다양한 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측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으로 배달 플랫폼의 중개 수수료 상승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앱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주문하는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NBB 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고객 서비스 향상과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앱을 개발해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주 고객층인 MZ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오는 15일부터 노브랜드 버거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